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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는 또박이.

근데 요게 안녕이 아니구 촘파 찍는다구 찍지마~ 하는 제스쳐 같음.ㅋㅋ

손가락 다섯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으앙. 우리 또박이 손 너무 예쁘다.ㅠ

 

 

또박이의 늠름한 척추뼈.

뇌도 잘 자랐고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엄청 활발하단다.

초음파 마이크로 심장소리 듣는데 계속 엉덩이를 들썩들썩.

자는데 귀찮게 한다고 소가지 부리는 느낌이랄까?ㅋㅋ

엄마 아빠 닮아 까탈스런 아가가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봐도봐도 신기한 또박이 동영상.

요녀석 정말 얼마나 웃기는 놈이 나올지..기대된다.ㅋ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딱 발견한 책, 또박 또박 또박이!

우리 또박이를 상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

 

우리 또박군도 얼른 보고싶다.

양수 꿀꺽꿀꺽 마시며 무럭무럭 잘 크거라, 사랑해 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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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14주! 드디어 중기로 접어들었다.^^

컨디션은 지난주 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고, 지난주보단 이번주가 더 좋다.

13주 였던 지난 주부터 집안일두 은근 열심히 했고, 사운드홀릭페스티벌도 다녀왔고! 레몬청도 담갔고~

어젠 처음으로 산모교실에 참석해 봤다. 호텔케슬에서 했던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근데 실망...잠깐 들었던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강의는 나름 괜찮았는데,

뭐야 결국은 경품추첨하다가 오는 거.

이런거라면 굳이 가고 싶지 않지만..걍 마실갔다 오는 셈 쳤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정말이지 기분이 좋다.

어제 오늘 겨우 다섯시간씩 밖에 안잤는데도 왠지 몸이 가뿐~

역시 임신 중기란 이런 것인가!

 

보고싶은 우리 또박이. 엄마 뱃속에서 꼬물꼬물 잘 놀고 있니?^^

배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 이게 또박이 배인지 아니면 내 배인지 구분 안가는 지경.ㅋㅋ

나날이 커져가는 배!

 

요며칠 블루베리로 입이 호강한다.ㅠ 술비친척분에게 구입한 해남의 블루베리 2kg.

그리고 우리 어머님이 보내주신 강원도의 블루베리 3kg!^^

완전 맛나는 자두도! 너무 좋아~

하트3

과일이 땡기는 임신초기와 중기를 과일천국인 여름에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많이 돌아다니고, 좋은 거 많이 먹어야짓.^^

먹고나면 미식거리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뭐 이까이꺼...그래도 입맛이 좀 돌아온 게 어디냐는!^^

 

이제 밖에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어제 너무 오랜만에 버스를 탔더니 어리버리 했다.

바깥세상과 너무 오래 단절되어 살았어..ㅠ

 

임신기간 동안 조심하되, 두려워하지 말자!

 

 

 

 

 

Posted by su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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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을 쌀때 힘들지 않다. 몸도 조금 가벼워진 느낌.

멸치볶음도 잘 먹고, 김치찌개의 돼지고기도 맛있게 먹는다.

곧 있음 쌈도 잘 먹을 듯~ 요샌 찐양배추쌈이 먹고싶다.ㅎㅎ

엊그젠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당장 끓여 먹었는데.

이제 식욕이 돌아오는건가~~?

ㅎㅎㅎ

살 찔일만 남은거야~~?

 

지난 주 목요일 또박이를 보고 왔다.

입체초음파로 목투명대 두께 검사를 했는데, 3.0mm 이하면 정상인데 우리 또박이는 1.5mm로 지극히 정상이다.

 

우리 또박이 얼굴 옆모습 사진.

완전 얼짱~~~

 

 

어쩐지 우리 신랑 옆모습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이마도 코도 완벽해.ㅠ 겨우 5.8mm밖에 안되는 아가가 이렇게 예쁘게 생겨도 되는거?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초음파 쌤이 입체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신다.

 

 

 

ㅎㅎㅎ 왜 이렇게 울퉁불퉁 한거지~~

놀랐지만,

그래도 우리 또박이 다리도 꼬고, 손도 빨고, 머리 위에 손도 올리고,

엄마 눈엔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팔꿈치 생긴 것 좀 봐.ㅠㅜ 접히기까지 해.

스머프 신발 신은것 같은 발 하며..정말 귀엽다. 헤헤.

 

지금도 뱃속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겠지?

 

이젠 양수도 삼키고, 오줌도 싸고 하면서.^^

아직 움직임을 느낄 순 없지만, 저렇게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을 걸 상상하면

자꾸만 배를 쓰다듬게 되고, 말을 걸게 된다.ㅋ

 

아 내 뱃속에 저런 귀요미가 살고 있다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을 보면 처음엔 자고 있는 듯 움직이지 않다가

나중엔 일어나서 기지개도 펴고 핑그르르 돌기도 한다는.

아..너무 귀여워. 정말 최고 귀여워.^^

 

선생님도 또박이가 주수에 맞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셨고..

유일한 문제는 산모의 비타민D 결핍.

30 이하면 부족인데 난 6이 나왔다....; 바로 비타민D 영양제 처방받고.

병원 다녀와서 부터는 잘 먹고 있다.

해를 3-4시간 정도 잘 받으면 합성이 된다는 비타민D.

 

난 어째 자신이 없어서..쭉..약으로 복용해야 할 듯.

미안해 또박아~

엄마가 잘 먹고, 햇볕도 많이 받으러 다니고 그럴게.

사랑한다 무럭무럭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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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김질해 봤다.

각종 예능에 나와 적당히 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간순간 섬뜩한 발언들을 해서 불쾌할 때가 있었는데,

이미지에 가려져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 가져온 것. 2012년의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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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사실..죄송"

 

강용석 의원(무소속)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은 사실이라며 방송을 통해 거듭 사과했다.

강용석 의원은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 지난해 7월 아나운서 관련 발언으로 아나운서협회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발언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들로부터 성희롱 발언으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 발언이 사실이었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했으니까 (보도가)나왔을 것"이라고 발언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그 발언에 대해선 잘못된 발언이다"라며 "다시 한 번 이 번 기회를 통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용석 의원은 해당 사건과 관련 민사 소송에서 승소 후 소장을 공개, 고소한 아나운서들의 주소가 유출된 것에 대해 "완벽한 실수였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묻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나는 사과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꾸 사퇴를 하라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오는 4월 열리는 19대 총선 출마의사를 밝혔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010400384748168&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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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들의 주소가 유출된 것에 대해 "완벽한 실수였다"고 했는데 과연.. 실수였을까? 믿을 수가 없다.

 

아래 또 하나의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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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용석, 아름다운재단 횡령의혹 제기>(종합) 기사입력 2011-10-06 18:41

 

아름다운재단 "사실관계 달라..억지주장"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국회 지식경제위 강용석(무소속) 의원은 6일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상임이사로 있던 아름다운재단이 한국전력이 낸 기부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지경위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아름다운재단에 전기요금 연체료 지원 등을 위한 빛한줄기 기금으로 11억3천270만원을 기부했다"며 "재단의 연차재정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거의 모든 기재내용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전은 2004년 7천276만원, 2005년 1억1천446만원, 2006년 2억5천920만원을 기부했지만 재단의 연차재정보고서에는 연도별로 1천156만~2천842만원 적게 기재돼 있다는 것이 강 의원의 주장이다.

강 의원은 "박 후보가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있던 참여연대가 2001~2002년 대전 아파트 전기료, 태안 변전소 건설 등 한전에 대해 여러 문제 제기를 했다"며 "한전이 재단에 기부를 시작한 2003년부터 참여연대가 한전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의 신빙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강 의원이 확보한 자료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며 "연차보고서에 대한 아무런 이해와 사실확인 없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자 억지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재단에 따르면 한전의 기부금은 2004년 2천426만원, 2005년 1억1천461만원, 2006년 2억1천776만원이며, 2003~2009년 7년 간 기부액은 모두 10억9천186만원이다.

참여연대도 반박자료를 통해 "대전과 태안에는 참여연대 지부가 없다"며 "참여연대가 한전에 대한 포괄적인 모니터링을 한 사례가 있다면 2008년이 최초여서 강 의원의 주장은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강 의원의 주장은 기초 사실관계조차 조사하지 않은 수준 이하의 엉터리 작문에 불과하다"며 "강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최소한 품격을 지켜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jbryoo@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0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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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단의 횡령의혹은 결국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그가 과연 모르고 그랬을까?

장모가 아름다운 재단의 공동대표였고 본인도 그곳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사람, 그냥 사실이 아닌 말을 막 던지는 거다. 대중들은 그럼 그렇게 기억하게 된다. 

나중에 반박기사가 나고 결국 사실이 아닌걸로 증명되어도 대중들에게는 처음에 던져진 말만 각인된다.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영악한 사람인지라 이런식으로 매스컴이나 대중들을 계속 이용해 먹는거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모습이다.  일베 아이돌이었다고 하더니만. 변아무개랑 다를 게 없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진실이건 아니건, 남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그게 설사 장모라 할지라도..던지고 보는.

 

이 한가지 만으로도 도저히 호감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이다.

 

박원순 시장 아들 MRI 사건데 대해서도 그랬었지. 사실무근인 이야기를 아무렇게나 퍼트리고는.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습하며 진실을 증명하고 땀 삐질삐질 흘리는지 뒷짐지고 구경하는 식.

이런 부류들 심심찮게 보아 왔기에 TV에서 웃는 모습만 봐도 그냥 소름 돋고 싫다.

 

어제 강용석이 썰전에서 애플과 팍스콘에 대해 얘기하며,

"애플과 구글은 참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한 기업이고, 팍스콘은 자살공장으로 유명한 애플의 하청업체라며,

삼성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은 팍스콘이 아니고 애플이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이철희 소장 바로 "그게 무슨 소립니까? 아니 하청업체라면서요?" 하고 하는데, 내말이.!!

이게 적절한 비유인가?? 김구라도 맞장구 치며 간만에 좋은말하는 데 왜그러시냐며 오히려 이철희 소장 말을 막고.

애플이 그들의 하청업체가 그런 비도덕적인 업체라는 걸 알고도 계속 같이 일하고 있는 데도,

굳이 삼성이 추구해야할 모델이 되어야 하는가? 정말 말 막 하고 보는 사람일세.

정치 사회 패널로 토론 벌이다가, 연예섹션에서 히히덕거리는 것도 그냥 보기 싫다.

썰전 정말 실망이다. 챙겨보진 않아도 가끔씩 채널돌리다 보곤 하던 프로였는데, 이젠 안볼란다.

입 비뚤어진 최모 시의원 영상 보는 것만큼이나 혈압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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