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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w6d 또박이 입체 초음파.

아빠를 꼭 닮은 저 입술좀 봐.

찡그린 얼굴이 똑같애!!

 

 

 

요건 날 닮은 모습.ㅎㅎ

코는....진정 엄마를 닮은 것이더냐?

 

 

오랜만에 티스토리네, 요샌 맘스에 매일매일 일기 올리느라고 티스토리는 잘 들어오지도 않게 된다.

30주 현재, 배는 풍선처럼 크고, 여기서 더 커질까 싶지만, 커진댄다. 아직 적어도 1kg 이상 몸무게가 늘 우리 또박이.

이제 점점 공간이 비좁은지 발로 차고 손으로 찌르고 헤딩을 하고 어쩌는지, 밤 11시부터 격하게 시작되는 태동은 아프기까지 하고.ㅠ

앞으로 2달, 또박아, 우리 좀 일찍 방 뺄까나...? 또박이 비좁으면 안되니까~~

엄마가 우리 또박이 조금 일찍 방 빼도록, 운동 열심히 해 볼게!

 

있잖아..사실은...아파도 좋아. 너의 태동을 느끼고 있노라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간다.^^

보고싶어 또박이. 널 엄마 품에 안고 눈을 마주보며 웃어 줄 그날이 머지 않았음을 알고 있단다.

따스한 체온을 나누게 되겠지? 너와 나 그리고 아빠. 우리 세 식구.!

 

건강하게 순산해야지. 평화로운 출산은 처음 세상에 나오는 또박이에게 줄 수 있는 엄마의 첫번째 선물이니까.

두려워 하지 않을께. 널 품에 안을 행복을 맛보기 위해, 아파도 의연하게 참아내어 볼게.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그런 고통이겠지만, 그 아픔들을 이겨내야 또박이를 더 기쁘게 맞을 수 있을테니까.

 

보고싶은 또박이~~~~! 우리 같이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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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비하면 그래도 아직 배가 작았구나.

언젠가 꼭 다시 한번 가고싶은 금능해변..그땐 너와 함께 수영을 해줄테야.

@금능해변

 

 

25주의 기록, 전날 잠을 전혀 못자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설레였던 제주에서의 첫 날.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파도 소리를 들을수록 더 선명해 졌던 내 정신.

오설록에서 녹차 아이스크림과 세작 한잔을 다 마신 댓가였다.

@ 섬오름

 

 

날씨가 맑은 것 만으로도 풍경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전날 종일 비가와서 우울했는데, 우리가 떠나던 마지막 날은 다행히 맑았다.

사랑해요. 당신과 함께라서 더 아름다웠던 제주의 해질녘에.

@ 함덕 서우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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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8주차가 되었네. 시간 빠르다.
남들보다 이르게 태동도 활발히 오고,
우리 또박이가 정말 무럭무럭 커가는게 느껴진다.
오늘 아침에도 가만히 누웠는데 발로 두번 뻥뻥.ㅋ
손으로 한번 툭.ㅎㅎ
아직은 작아서.가운데서만 움직이는데
좀 더 크면 이제 옆구리에서도 막 꾸물꾸물 하겠지.
욘석 가끔 너무 웃기단 말이야~♥

장마. 며칠째 비가.주륵주륵 내린다.
비 안올땐 가만 있다가 비오니까 빨래가 막 하고프다.
이 청개구리 심뽀ㅋ

낼은 형민씨와 물놀이 가는 날^^
간만에 씐난다. 임신부의 몸이니 조심해야겠지만,
간만에 비오는 날 수영하는 묘미를 맛보고오리~~

사랑해요 남형민~~♥
사랑해 또박이♥
사랑의.홀몬이 넘쳐나는.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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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는 또박이.

근데 요게 안녕이 아니구 촘파 찍는다구 찍지마~ 하는 제스쳐 같음.ㅋㅋ

손가락 다섯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으앙. 우리 또박이 손 너무 예쁘다.ㅠ

 

 

또박이의 늠름한 척추뼈.

뇌도 잘 자랐고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엄청 활발하단다.

초음파 마이크로 심장소리 듣는데 계속 엉덩이를 들썩들썩.

자는데 귀찮게 한다고 소가지 부리는 느낌이랄까?ㅋㅋ

엄마 아빠 닮아 까탈스런 아가가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봐도봐도 신기한 또박이 동영상.

요녀석 정말 얼마나 웃기는 놈이 나올지..기대된다.ㅋ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딱 발견한 책, 또박 또박 또박이!

우리 또박이를 상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

 

우리 또박군도 얼른 보고싶다.

양수 꿀꺽꿀꺽 마시며 무럭무럭 잘 크거라, 사랑해 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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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14주! 드디어 중기로 접어들었다.^^

컨디션은 지난주 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고, 지난주보단 이번주가 더 좋다.

13주 였던 지난 주부터 집안일두 은근 열심히 했고, 사운드홀릭페스티벌도 다녀왔고! 레몬청도 담갔고~

어젠 처음으로 산모교실에 참석해 봤다. 호텔케슬에서 했던 맘스스토리 산모교실!

근데 실망...잠깐 들었던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강의는 나름 괜찮았는데,

뭐야 결국은 경품추첨하다가 오는 거.

이런거라면 굳이 가고 싶지 않지만..걍 마실갔다 오는 셈 쳤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정말이지 기분이 좋다.

어제 오늘 겨우 다섯시간씩 밖에 안잤는데도 왠지 몸이 가뿐~

역시 임신 중기란 이런 것인가!

 

보고싶은 우리 또박이. 엄마 뱃속에서 꼬물꼬물 잘 놀고 있니?^^

배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 이게 또박이 배인지 아니면 내 배인지 구분 안가는 지경.ㅋㅋ

나날이 커져가는 배!

 

요며칠 블루베리로 입이 호강한다.ㅠ 술비친척분에게 구입한 해남의 블루베리 2kg.

그리고 우리 어머님이 보내주신 강원도의 블루베리 3kg!^^

완전 맛나는 자두도! 너무 좋아~

하트3

과일이 땡기는 임신초기와 중기를 과일천국인 여름에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많이 돌아다니고, 좋은 거 많이 먹어야짓.^^

먹고나면 미식거리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뭐 이까이꺼...그래도 입맛이 좀 돌아온 게 어디냐는!^^

 

이제 밖에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어제 너무 오랜만에 버스를 탔더니 어리버리 했다.

바깥세상과 너무 오래 단절되어 살았어..ㅠ

 

임신기간 동안 조심하되,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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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을 쌀때 힘들지 않다. 몸도 조금 가벼워진 느낌.

멸치볶음도 잘 먹고, 김치찌개의 돼지고기도 맛있게 먹는다.

곧 있음 쌈도 잘 먹을 듯~ 요샌 찐양배추쌈이 먹고싶다.ㅎㅎ

엊그젠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당장 끓여 먹었는데.

이제 식욕이 돌아오는건가~~?

ㅎㅎㅎ

살 찔일만 남은거야~~?

 

지난 주 목요일 또박이를 보고 왔다.

입체초음파로 목투명대 두께 검사를 했는데, 3.0mm 이하면 정상인데 우리 또박이는 1.5mm로 지극히 정상이다.

 

우리 또박이 얼굴 옆모습 사진.

완전 얼짱~~~

 

 

어쩐지 우리 신랑 옆모습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이마도 코도 완벽해.ㅠ 겨우 5.8mm밖에 안되는 아가가 이렇게 예쁘게 생겨도 되는거?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초음파 쌤이 입체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신다.

 

 

 

ㅎㅎㅎ 왜 이렇게 울퉁불퉁 한거지~~

놀랐지만,

그래도 우리 또박이 다리도 꼬고, 손도 빨고, 머리 위에 손도 올리고,

엄마 눈엔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팔꿈치 생긴 것 좀 봐.ㅠㅜ 접히기까지 해.

스머프 신발 신은것 같은 발 하며..정말 귀엽다. 헤헤.

 

지금도 뱃속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겠지?

 

이젠 양수도 삼키고, 오줌도 싸고 하면서.^^

아직 움직임을 느낄 순 없지만, 저렇게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을 걸 상상하면

자꾸만 배를 쓰다듬게 되고, 말을 걸게 된다.ㅋ

 

아 내 뱃속에 저런 귀요미가 살고 있다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을 보면 처음엔 자고 있는 듯 움직이지 않다가

나중엔 일어나서 기지개도 펴고 핑그르르 돌기도 한다는.

아..너무 귀여워. 정말 최고 귀여워.^^

 

선생님도 또박이가 주수에 맞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셨고..

유일한 문제는 산모의 비타민D 결핍.

30 이하면 부족인데 난 6이 나왔다....; 바로 비타민D 영양제 처방받고.

병원 다녀와서 부터는 잘 먹고 있다.

해를 3-4시간 정도 잘 받으면 합성이 된다는 비타민D.

 

난 어째 자신이 없어서..쭉..약으로 복용해야 할 듯.

미안해 또박아~

엄마가 잘 먹고, 햇볕도 많이 받으러 다니고 그럴게.

사랑한다 무럭무럭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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