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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을 쌀때 힘들지 않다. 몸도 조금 가벼워진 느낌.

멸치볶음도 잘 먹고, 김치찌개의 돼지고기도 맛있게 먹는다.

곧 있음 쌈도 잘 먹을 듯~ 요샌 찐양배추쌈이 먹고싶다.ㅎㅎ

엊그젠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당장 끓여 먹었는데.

이제 식욕이 돌아오는건가~~?

ㅎㅎㅎ

살 찔일만 남은거야~~?

 

지난 주 목요일 또박이를 보고 왔다.

입체초음파로 목투명대 두께 검사를 했는데, 3.0mm 이하면 정상인데 우리 또박이는 1.5mm로 지극히 정상이다.

 

우리 또박이 얼굴 옆모습 사진.

완전 얼짱~~~

 

 

어쩐지 우리 신랑 옆모습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이마도 코도 완벽해.ㅠ 겨우 5.8mm밖에 안되는 아가가 이렇게 예쁘게 생겨도 되는거?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초음파 쌤이 입체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신다.

 

 

 

ㅎㅎㅎ 왜 이렇게 울퉁불퉁 한거지~~

놀랐지만,

그래도 우리 또박이 다리도 꼬고, 손도 빨고, 머리 위에 손도 올리고,

엄마 눈엔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팔꿈치 생긴 것 좀 봐.ㅠㅜ 접히기까지 해.

스머프 신발 신은것 같은 발 하며..정말 귀엽다. 헤헤.

 

지금도 뱃속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겠지?

 

이젠 양수도 삼키고, 오줌도 싸고 하면서.^^

아직 움직임을 느낄 순 없지만, 저렇게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을 걸 상상하면

자꾸만 배를 쓰다듬게 되고, 말을 걸게 된다.ㅋ

 

아 내 뱃속에 저런 귀요미가 살고 있다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을 보면 처음엔 자고 있는 듯 움직이지 않다가

나중엔 일어나서 기지개도 펴고 핑그르르 돌기도 한다는.

아..너무 귀여워. 정말 최고 귀여워.^^

 

선생님도 또박이가 주수에 맞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셨고..

유일한 문제는 산모의 비타민D 결핍.

30 이하면 부족인데 난 6이 나왔다....; 바로 비타민D 영양제 처방받고.

병원 다녀와서 부터는 잘 먹고 있다.

해를 3-4시간 정도 잘 받으면 합성이 된다는 비타민D.

 

난 어째 자신이 없어서..쭉..약으로 복용해야 할 듯.

미안해 또박아~

엄마가 잘 먹고, 햇볕도 많이 받으러 다니고 그럴게.

사랑한다 무럭무럭 자라렴.^^

 

 

 

 

Posted by su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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