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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절대 안보는 채널

TV조선 - 술취한 아저씨들 술자리에서 목소리 높여 싸우는 것 같은 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가끔은 북한방송 보는 느낌이랄까.

채널A - TV조선이랑 비슷한 류의 편파보도. 막말 방송..무슨 박종진의 쾌도난마..인가..보다가 토할 뻔.

연합뉴스, MBN - 토달기도 귀찮음. 볼 가치가 없다.

 

절대 안보는 뉴스

KBS,MBC 뉴스 - 더이상 신뢰가 가지 않는다. KBS는 그렇다 치고 MBC도 정부의 개가 되어버린.

                        참...MBC뉴스데스크 배현진이 복귀한다네...기자로 전직했다는데. 배신자. MBC 저질.

SBS뉴스 - 공중파는 어쩔 수 없나보다. 공중파에선 유일하게 신뢰하던 뉴스였는데...세월호 참사 보도 지켜보다가 이젠 아예 안본다.

 

 

즐겨보는 채널

 JTBC - 손석희의 뉴스9 은 꼭 챙겨본다.. 논리적이고 진정성이 느껴진다.

            JTBC의 다른 뉴스들도 손석희님이 사장님으로 있기에 믿고 본다.

            <썰전>도 볼만하다..강용석은 싫지만, 내용이 좋아 본다.

 

 

인터넷 뉴스

고발뉴스. 뉴스타파. -  MBC와 KBS에서 부당하게 해고된 기자와 pd들이 만든 방송. 눈치보지 않는 진정한 언론이다.

                               자신의 안위만을 지키지 않고, 소명의식 투철한 분들이 만드는 뉴스들.....볼 가치가 있다.

 

즐겨보는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원래도 즐겨보던 프로였지만..이번 세월호 참사관련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을 보고. 감탄.

                                   정말 잘 만들었다.....다른 채널 프로그램들과 비교 되어도 한참 비교된다.

                                   무슨 PD가 경찰보다 수사를 더 잘해? 배정훈 PD..기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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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으로 검찰 조사 받은 뒤
진상조사팀 검사에게 ‘자살 암시’ 문자 메시지 보내기도

‘탈북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국가정보원의 협력자가 자살을 시도했다.

검찰 관계자는 6일 “지난 5일 국정원 협조자를 조사한 뒤 새벽에 돌려보냈는데, 저녁때 자살을 시도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국정원 협력자는 서울 영등포의 한 호텔에서 흉기로 목을 자해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력자는 중국 국적의 화교 출신 탈북자로 전해졌다.

국정원 협력자는 5일 점심 때쯤 검찰 진상조사팀의 한 검사에게 “이제 다시 못볼 것 같아 메시지 보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자살 암시 문자를 보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112에 신고를 수색을 펼쳤으나 협력자를 찾지는 못했다. 결국, 모텔 종업원이 협력자의 자살 시도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협력자는 현장에 유서도 남겨놓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6일 <한겨레> 기자가 찾아간 김아무개(61)씨가 자살을 시도한 호텔 객실에는 침대 시트가 흐트러진 채 싱글침대 2개가 놓여 있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침대 옆과 벽 사이에 속옷 차림으로 쓰러져 있었고 오른쪽 목에 흉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생해 피를 많이 흘리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가 쓰러져 있던 벽면에는 피로 쓴 ‘국정원’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6일 <한겨레> 기자가 확인한 객실에는 혈서가 남아있지 않았다.

 

박유리 기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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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 터졌을 때도 김연아 금메달 뺏겼다며 조중동과 방송3사가 뉴스에 온통 도배를 하더니.

또 국정원 협력자 사건 무마시키려고 김연아 열애기사가 그렇게 갑자기 빵 터진거였구나.

아 국정원, 이 정부, 진짜 무섭고, 싫다. absolutely disgu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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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을 통해 접하게 된 이효리의 손편지.

 

이 정성스럽고 마음이 뭍어나는 손편지를 보고서 나도 4만 7천원의 기적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억울하고 부당한 해고로 인한 생활고에 부채까지 떠안고 삶을 포기하기 직전의  절박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면

 

그게 그 무엇보다도 위대한 일이 아닐까 싶다.

 

회장? 사장? 교수? 국회의원? 심지어 대통령?

 

다 필요 없다..껍데기는 중요하지 않다.

 

가슴이 뜨거운 사람..자신이 가진 걸 나눌 수 있는 사람..사람이 먼저인 사람.

 

그런 사람을 나는 우러러 보게 된다.

 

감투를 뒤집어 쓰고 어깨에 잔뜩 힘을 준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이 여기저기 판을 치는 세상에.

 

자신을 되돌아 보고, 타인들의 안위에도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땐 참 많이 행복하다.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

 

효리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

 

나도..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

 

가족 외식 한끼를 아껴서, 커피값을 아껴서, 화장품 값을 아껴서

 

그렇게 기부한 개미스폰서들의 마음이 하나 둘 모여 일어나고 있는 4만 7천원의 기적.

 

영화 <또 하나의 기적> 처럼 다시금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이 기적이 계속 되길..이곳에서 저곳으로 또 다른 이웃에게로 번져가길.

 

바래본다.

 

고마워요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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