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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BBB Korea 라는 외국어 통역 봉사를 제공하는 기관에 지원을 했었더랬다.  

그러니까 지지난주 주말, 1차 심사 합격 결과를 보고나서 2차 심사, 전화면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전화가 오질 않는다...;

 

그렇게 심사기간이 끝나 가면서 난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꼈다.

 

그러다 문득, 얼마 전 휴대폰에 "뭐야 이번호?" 라는 어플을 설치했고,

스팸 전화라고 판단되는..카드사 보험사의 명칭이 뜨는 번호는 바로바로 수신거부 목록에 올려놨는데.

순간 뭔가 촉이 이상...석연치 않음!!

 

요전에 스팸 전화가 줄줄이 걸려온 날이 있었었다.

라이나치아보험권유,  신한생명, sk인터넷 상담원, 롯데카드부가서비스 권유 등등등.

그 사이에 동양생명..이라고 찍힌 번호가 있었는데.

왠지 이번호가 수상해서 뒤늦게 다시 어플을 켜서 확인해 보니..

 

 

동양생명..이라고 스팸신고를 한 사람이 8명!!?

아니라고 신고한 사람 2명.

 

 

 

그래서 이 번호의 나도한마디 게시판에 들어가보닛...

역시나.-_-

 

헐

 

 

아...당했다. 낚였다..

 

느낌표

 

BBB Korea 공지에 보니,

세 번 전화해서 전화를 받지 않는 지원자는 자동 실격이라고 한다. 

목록을 보니 딱 세 번 걸려왔는데, 난 모조리 수신거절 해버리고 말았던.

심지어는 수신거부 번호로 등록;

 

    부글부글

 

이럴수가.ㅠ 어이가 없어서.. 잠시동안 광분. 이따위 어플!!!

@#%!ㄲㅎㅆㄸ$?ㄲ!

입에선 마구 욕이 나오고.

 

 짱나

 

 

무턱대고 어플만 믿고 전화를 받지 않고 바로 확인해 보지도 않은 스스로를 원망도 해 보고.

데이터베이스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어플을 내가 왜 설치해서 이모냥인가 후회도 해 보고.

문명의 이기는 잠시나마 나를 편하게 해줄 수는 있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나에게 독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곰곰이 행각해보니 어쩌면 누군가가 일부러 경쟁자를 떨어트리려고

어쩌면 일부러 이 번호를 스팸신고 했을지도.???

뭐 생사가 갈린 경쟁이라고 그랬겠냐만은..

그래도 만약 그런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에 참... 씁씁한 기분이 들었다.

봉사하는 좋은 일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설마 그랬으려고...믿는게 맘 편하겠지.

 

어찌됐건!

다른 사람들이 나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랄뿐.

 

엉엉

 

뭐. 할 수 없다. 이렇게 된거 다음 번에 다시 지원해야지.

BBB Korea. 다시 기회를 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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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즐겁다10

life note / 2013. 8.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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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즐겁다9

life note / 2013. 8. 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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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대로 하려니 재료를 다 사야하고,

집에 남아도는 채소를 가지고 대충 만든 미니양장피 잡채.

레시피 가이드라인을 따랐지만. 혼자먹을 만큼의 양만 만드느라 미니 사이즈.ㅋ

결국은 내맘대로가 되어버렸다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양장피 건면,

중국산이라고 당당하게 적혀있다. 양장피는 중국산 뿐인듯.ㅋ

 

면을 삶을땐 끓는 물에서 5분,

너무 흐물흐물해질까봐 1분정도 일찍 꺼냈는데 살짝 질기다.

물에서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 한입크기로 썰어 참기름과 겨자소스 한스푼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최대 1시간 전에 만들어 놓아도 됨)

 

 

 

오렌지 즙을 짜 내어 연겨자 2T와 식초 3T 설탕 2T를 넣고 만든 겨자소스.

연겨자 두스푼이라고 레시피에 적힌대로 넣었다가

코매워서 힘들었다.ㅠㅠ 다음부턴 한스푼만.

 

 

 

모든 과정은 생략하고 완성컷.

 

냉채재료 준비 : 대충 오이는 돌려깎기하고 채썰기. 냉동실에 있던 새우 물에 살짝 데쳐서 놓기. 냉채용 해파리 준비.

냉채 재료들을 접시 바깥쪽에 둘러 놓고 가운데 삶아놓은 양장피면을 놓는다.

그 위에 잡채를 만들어 올리면 되는데,

 

중국식에서는 잡채라는 게 그냥 이것저것 넣고 굴소스 간장을 첨가해 볶은 요리인듯.

 

프라이팬에 식용유 2 스푼을 두르고 파마늘생강 넣고 볶다가

양배추, 풋고추, 느타리버섯, 양파를 넣어 충분히 볶아주다가 간장1T 술2T 굴소스1T 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후추와 참기름 살짝 넣어 섞어주었다.

채소에서 국물이 촉촉하게 나와 소스와 어우러져 풍미가 좋다.

 

이렇게 하면 고추잡채맛이 난다. 맛있다.ㅋ

 

양장피면 위에 잡채를 듬뿍 얹어서 소스와 함께 내면 끝!

 

 

 

이렇게~ 소스를 위에 뿌려 먹거나 겨자맛이 싫으면 그냥 먹어도 맛나다.

 

 

 

다음번에 다시 만든다면?

 

1. 소스에 겨자를 조금만 넣자. 코매워ㅠ

2. 면을 조금더 오래 삶도록 하쟈. 5분이 적당할 듯.

3. 소고기가 들어가면 훨씬 더 고소할 것 같다. 샤브샤브나 불고기 용으로!

4. 빨간 피망을 넣으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음.

 

 

상큼하고 담백한 영양가 많은 양장피 잡채.

다음엔 더 잘만들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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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unded Angel

life note / 2013. 7. 18. 19:22

 

 

The Wounded Angel은 핀란드 상징주의 화가 휴고 짐베르크(Hugo Simberg)의 그림이다.

Simberg가 그린 그림들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그림이기도 하고

2006년에는 Ateneum Art Museum이 뽑은 핀란드의 national painting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짐베르크의 다른 작품들처럼,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눈에는 붕대를 감고 날개에는 피를 흘리고 있는 천사의 모습을 한 주인공 소녀,

그리고 그녀를 나르는 허름한 복장의 두 소년.

특히 오른쪽 소년의 정면을 직시하는 시선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천사와 함께하는 우화적인 행렬은 꽤 현실적인 풍경 속을 걷고 있다.

그림 속의 풍경은 헬싱키의 Eläintarha 지방이며

배경에 보이는 물(waterbody)부분 역시 헬싱키에 있는 Töölönlahti bay이다.

실제로 지금도 그림과 똑같은 길이 Töölönlahti의 해안을 따라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짐베르크의 시절에 공원은 노동자들 사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인기있는 장소였으며

당시 많은 자선기관들이 Eläintarha 공원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림 속의 건강한 소년들은 다친 소녀를 The Blind Girl's School(맹인 여학교)와

Home for Cripples(장애인의 집)을 향해 운반해 가고 있고

소녀는 치유와 부활의 상징인 (갈란투스 꽃) 다발을 한 손에 움켜쥐고 있다.

 

짐베르크 자신은 이 작품에 대한 어떠한 분석도 제시하기를 거부했고

대신에, 작품을 보는 이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결론을 그려내는 것을 선호했다.

그러나 사실은 당시 짐베르크는 수막염을 앓았으며

이 그림이 그의 회복에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또한 은유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수막염이란 목이 뻣뻣해지고 무기력증과 광과민증상을 동반하는데

그림의 소녀가 이 증상들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 소녀의 날개를 짐베르크의 폐라고 해석해보면,

이러한 진단은 결핵성뇌수막염이 폐 상부에 찰과상을 입힌 것과 같은

가벼운 부상에 대한 설명이 되기도 한다.

 

짐베르크는 1905년에 Tampere Cathedral(탐페레 대성당)의 프레스코화를 그리도록 요청받았는데,

그 그림은 더 커다란 버젼의 Wounded Angel로 탄생했고.

이는 짐베르크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는 핀란드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 몇몇 파생작품으로도 나타나는데,

2007년에 발표된 유명한 뮤직비디오인

Uniklubi의 Luotisade와 Nightwish의 Amarnth 가 그것이다.

 

 

 

 

 

 

 

요 그림 보고나서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위키피디아 보고 번역해 봤다.

아고고...처음 이 그림 보고 완전 몰입했는데.

눈빛이 정말 살아있는 저 소년말야.

내동생 인이를  쏙 빼어 닮았어- _-;;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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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life note / 2013. 7. 5. 16:23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잘 될 확률은 3%. 나머지 93%는 결국 헤어진다.

처음 헤어졌을 때와 똑같은 이유로.

 

그런 이유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연애는 악순환의 연속이며 누군가 고리를 끊어야만 한다는 거지.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패한 연애인가.?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연애를 해야하는 고난도의 인간관계다.

 

연애하다 헤어지면 그건 그저 실연의 아픔으로 끝나지만.

결혼하고 이혼하면 마치 인생에서의 실패자가 된 것처럼 자괴감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

고작 종이 한장 차이지만. 결과적으론 천지차이다.

 

암튼.

왜 영화제목을 연애의 온도.라 했는지.

누가 누굴 더 사랑하느니 이런 말장난 하며 밀당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기대했었는데.

차라리 이별의 온도가 어울리는 제목이었을 듯. 연애의 온도라..애매하다.

 

이런 건 어때?

***

1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다.

하지만 여자는 그 남자를 덜 사랑했다. 그래서 늘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을 구걸한다.

결국 지겨워져 버린 여자는 떠나고 남자는 혼자 남는다.

 

2

혼자가 된 남자는 또 다른 여자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여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구속하자 남자의 사랑은 점점 식어간다.

결국 울며불며 매달리는 여자를 뒤로하고 남자는 떠난다.

***

 

두 사람의 사랑의 온도가 달라서 일어나게 되는 흔하디 흔한 실연의 공식이다.

결국 사랑의 온도가 너무 높은 쪽이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들고. 떠나보내는 쪽이 된다.

스스로 조절하지 않으면 머지 않아 연애는 다툼으로, 잦아지는 다툼은 실연으로 끝나고 만다.

 

난감하다. 사랑의 온도가 다를때란.

이 사람은 이만큼이 최선인데 상대방은 그보다 더.를 요구한다.

이 사람은 자기 방식대로 열열히 사랑하고 있는 건데, 상대방은 그건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라고 한다.

더 줄 수 없는 사람과 더 많은 걸 바라는 사람. 두 사람은 절대 행복해 질 수 없다.

어쩌면 헤어지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사랑의 온도가 너무 높은 쪽이. 노력에 의해서 사랑의 온도를 조금 낮출 수 있다면.

그렇게 밸런스를 맞추어 줄 수만 있다면. 두 사람은 행복해 질 수도 있다.

 

모든 건 길들이고 길들여지기 나름.

 

 

 

뭐냐. 사랑학 개론인가? 너나 잘하라고.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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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이건돈 군 10년만의 힙합씬 컴백 축하해!

 

the sign of 4 듣다보니 입에서 맴도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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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미호

아와이 슌지

사카모토 류이치

 

나카야마 미호..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아름답구나.

하지만 연하남 앞에서의 그 애교는 어쩐지 조금 부담스러웠던.

러브레터의 히로코는 청순하고 귀여웠는데,

새 구두를 사야해의 아오이는 중년여성의 농염함이 물씬.

세월이 참.ㅠ

 

나도모르게 감상에 젖게하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피아노 선율.

파리라는 로맨틱한 공간에서

이와이 슌지님은 비포썬라이즈와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으셨을까.

어쩐지 그 영화가 자꾸 생각났던.

 

사실 이와이 슌지님의 영화답게 감성 철철이네..라고 생각했으나

정작 감독은 기타가와 에리코라는.

슌지님은 제작자로 참여.

 

세느강을 따라 흘러가던 영상은 정말 아름다웠다.

영화 속 파리는 굉장히 정적으로 느껴진다.

파리라는 도시는 여러번 가봤지만 언제나 도무지 정이 붙질 않았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새로울 것 같아.

이 영화 보면서 다시 가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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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으악.

life note / 2013. 5. 25. 02:16

비행 관두고 6개월. 아아. 내 몸 여기저기서 고장났다고 아우성이다.

겨우내 괜찮더니만 봄이다 못해 이미 여름인 요즘 감기에 알러지성 비염에 역류성 식도염 증상 그리고 사랑니까지 말썽.

사랑니는 조만간 빼버려야지. 왼쪽은 오자마자 제거해 버렸는데 이제 오른쪽 녀석들 찔끔찔끔 올라올 때마다 온 신경이 곤두서선.

입안이 다 헐도록 아프다.ㅠ 뭐냐 이 나이 되도록 사랑니라니.

요기조기 고장난 덕에 3주째 몸을 사렸더니 몸무게도 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다.

아까 저녁엔 자전거를 타고 언덕배기 몇번 왔다 갔다 하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정말 큰일날 뻔 했다.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엘레베이터 앞에서 숨이 갑자기 턱 막히면서 속이 메스껍고 눈앞이 노래진다. 

쓰러질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기어오다시피 집으로 들어와 문도 못잠그고 곧바로 셀프응급처치...elevate legs.

아 놔. 이제 빈혈까지.? 몸무게 43kg 시절 이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이게 다 운동부족이고 면역성 저하겠지? 반성 반성. 니 몸에게 사과해랏.

요리는 이만하면 마스터 한것 같으니(전에 비하면말이지- _-+) 이제 운동을 해야겠다. 완전 약골에 체지방만 늘었어.

갤리로 단련된 내 팔근육들은 어느새 흐물흐물 해져버리고. 이제 네게 남은건 깊은 피하지방뿐인거야.

 

꺄악.

안돼안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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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must have!

life note / 2013. 5. 25. 01:16

 

 

 

도하에서 가져온 포트메리온 보타닉블루

&

어머님이 선물해주신 이딸라 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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