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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note'에 해당되는 글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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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1.19 마음이
  3. 2011.09.30 여행하쟈
  4. 2011.09.25 세상엔
  5. 2009.06.21 아 힘들다
  6. 2009.05.29 정리.
  7. 2009.05.26 서른살의 나에게.
  8. 2009.03.25 시작-!

사랑은

life note / 2011. 11. 19. 23:24
love is you...를 들으며, 사랑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봤다.
음.. 사랑에 빠지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참 쉽게도 사랑에 빠진다. 
처음엔 겉모습에.. 그녀 혹은 그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워서..
그렇게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은 조금씩 깊어져 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순간 내가 사랑한다 생각했던 그 사람에게서
생각지 못했던 뜻밖의 모습,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면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어둡고 뒤틀린 (dark and twisted) 그 사람의 내면을 보게 된다던가..
뭐랄까...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면을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혹은 그녀를 사랑해.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내가 생각하는 '진짜' 사랑의 정의.
...그래서 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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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life note / 2011. 11. 19. 23:03

사람들이, 사람과의 소통이, 따뜻한 말의 오고감이.....그리웠나봐.
오늘 문득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왠지 길을 잃은 느낌도 들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화를 했어.. 한통 한통..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그리웠던 사람들에게.
의외로 그들은 그 자리에 있더라.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었는데.
나의 소심함이 그리고 무심함이 그들을 밀어낸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를 아는 사람들.. 내가 지금보다 순수했을 때 나를 알던 사람들.
회복하려 안간힘을 쓰며 살긴 하지만 이 사막 도시가 나를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이런 나에게 샘물같은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사람..그리고 사랑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아.

오늘은 소통과 대화가 너무너무 그리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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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쟈

life note / 2011. 9. 30. 23:49
경험을 사는 것은 가장 행복한 투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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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life note / 2011. 9. 25. 19:01


 

좋은사람들이 많은 만큼 나쁜사람들도 많다.
난 그들을 구분해 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게 너무 싫다.
때론 좋은사람을 나쁜사람으로 오해하게도 되고
나쁜사람을 좋은사람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하긴 나쁘기만한 사람도 없고 좋기만한 사람도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나쁜 사람들 이마엔 태그라도 붙여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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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life note / 2009. 6. 21. 07:42

새벽 한시반, 되지도 않는 인터넷을 붙들고 메일 한번 확인해 보겠다고,
싸이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바둥거린다.
초고속인터넷이 너무나 당연했던 그시절이 그리울 뿐.ㅠ-ㅠ
카타르 도하, 여기 온자 이제 2주 조금 넘었는데, 일년은 된듯한 느낌.
트레이닝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가끔 나자신에게 실망도 하고..
더 잘 할 수 있는데..

모래바람이 세게 분다.
이 덥고 찌는 나라에서 난 뭘 하고 있지?
목적의식이 뚜렷햇던건 여기 오기 전이었던것 같다.
이곳에 오니 맘이 흐트러진다..
그리고 그리운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24시간 에어콘을 틀어놓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이곳.
내가 사랑하는 푸른 잎들이 보이지 않는 이곳.
트레이닝을 얼른 마치고..어디로든 비행이라도 했음 좋겠다.

운도 없지..
하필 인터넷도 안되는 집에 배정되어서
이새벽에 gym에 와서 창문 열어놓고 네트웤을 찾아 삼만리하는 신세라니..

이제 공부 마무리 하고 자야겠다.
모래바람 너무 많이 마셨더니 재채기 작렬...
내일을 위해..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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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life note / 2009. 5. 29. 02:46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고 했다.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건 나고, 어쨌거나 난, 여전히 살아가야 하므로.
나를 지켜야만 한다..흔들리지 않게..아프지 않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아픈건 어쩔 수 없나보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아련하게 사라지겠지 싶으면서도,
심장 한가운데 찌릿하게 느껴지는 이 느낌은..쉽게 가시질 않는구나.

쉽게 마음을 주는가보다 내가.
이제 무뎌질때도 됐는데..굳은살 배길때도 됐는데..
미련이 많아서 스스로가 괴롭다.
이런 내 모습, 가끔은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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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의 나에게.

life note / 2009. 5. 26. 03:11
달자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소리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한 다음, 그 선택을 믿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당신도 그러면 된다. 꼭 달차처럼만.

 

 과거에 그랫듯 또 아플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지금은 사랑을 하자-

 

 행복은 돈과는 상관없이, 현재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리스 철학자 메네데모스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행복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의 잘못에 연연하며 후회와 연민으로 세월을 낭비하지 마라.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경험이 쌓여 현재의 당신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현재 당신의 선택과 행동이 옳을지 그를지는 미래가 알려 줄 것이다. "네가 항상 옳다는 것을 잊지 마라. 심지어는 네가 틀렸더라도 말이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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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life note / 2009. 3. 25. 19:23
2005년 태터툴즈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토록 갖고싶어했던 이곳 티스토리에서 둥지를 잘 틀수있길 바래.
추억들을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식처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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