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uistic

카테고리

전체 (181)
life note (48)
Flying Diary (18)
Europe2009 (15)
Australia (22)
the music (16)
W (4)
F&F (22)
gagoo (14)
goods (7)
issues&idea (11)
Total
Today
Yesterday

 

 

 

레시피대로 하려니 재료를 다 사야하고,

집에 남아도는 채소를 가지고 대충 만든 미니양장피 잡채.

레시피 가이드라인을 따랐지만. 혼자먹을 만큼의 양만 만드느라 미니 사이즈.ㅋ

결국은 내맘대로가 되어버렸다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양장피 건면,

중국산이라고 당당하게 적혀있다. 양장피는 중국산 뿐인듯.ㅋ

 

면을 삶을땐 끓는 물에서 5분,

너무 흐물흐물해질까봐 1분정도 일찍 꺼냈는데 살짝 질기다.

물에서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 한입크기로 썰어 참기름과 겨자소스 한스푼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최대 1시간 전에 만들어 놓아도 됨)

 

 

 

오렌지 즙을 짜 내어 연겨자 2T와 식초 3T 설탕 2T를 넣고 만든 겨자소스.

연겨자 두스푼이라고 레시피에 적힌대로 넣었다가

코매워서 힘들었다.ㅠㅠ 다음부턴 한스푼만.

 

 

 

모든 과정은 생략하고 완성컷.

 

냉채재료 준비 : 대충 오이는 돌려깎기하고 채썰기. 냉동실에 있던 새우 물에 살짝 데쳐서 놓기. 냉채용 해파리 준비.

냉채 재료들을 접시 바깥쪽에 둘러 놓고 가운데 삶아놓은 양장피면을 놓는다.

그 위에 잡채를 만들어 올리면 되는데,

 

중국식에서는 잡채라는 게 그냥 이것저것 넣고 굴소스 간장을 첨가해 볶은 요리인듯.

 

프라이팬에 식용유 2 스푼을 두르고 파마늘생강 넣고 볶다가

양배추, 풋고추, 느타리버섯, 양파를 넣어 충분히 볶아주다가 간장1T 술2T 굴소스1T 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후추와 참기름 살짝 넣어 섞어주었다.

채소에서 국물이 촉촉하게 나와 소스와 어우러져 풍미가 좋다.

 

이렇게 하면 고추잡채맛이 난다. 맛있다.ㅋ

 

양장피면 위에 잡채를 듬뿍 얹어서 소스와 함께 내면 끝!

 

 

 

이렇게~ 소스를 위에 뿌려 먹거나 겨자맛이 싫으면 그냥 먹어도 맛나다.

 

 

 

다음번에 다시 만든다면?

 

1. 소스에 겨자를 조금만 넣자. 코매워ㅠ

2. 면을 조금더 오래 삶도록 하쟈. 5분이 적당할 듯.

3. 소고기가 들어가면 훨씬 더 고소할 것 같다. 샤브샤브나 불고기 용으로!

4. 빨간 피망을 넣으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음.

 

 

상큼하고 담백한 영양가 많은 양장피 잡채.

다음엔 더 잘만들 수 있을 듯!

 

 

 

'life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는 즐겁다10  (0) 2013.08.04
요리는 즐겁다9  (0) 2013.08.04
The wounded Angel  (2) 2013.07.18
연애의 온도  (0) 2013.07.05
이건돈 ; 4WD ; the sign of 4  (0) 2013.07.03
Posted by suistic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