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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으악.

life note / 2013. 5. 25. 02:16

비행 관두고 6개월. 아아. 내 몸 여기저기서 고장났다고 아우성이다.

겨우내 괜찮더니만 봄이다 못해 이미 여름인 요즘 감기에 알러지성 비염에 역류성 식도염 증상 그리고 사랑니까지 말썽.

사랑니는 조만간 빼버려야지. 왼쪽은 오자마자 제거해 버렸는데 이제 오른쪽 녀석들 찔끔찔끔 올라올 때마다 온 신경이 곤두서선.

입안이 다 헐도록 아프다.ㅠ 뭐냐 이 나이 되도록 사랑니라니.

요기조기 고장난 덕에 3주째 몸을 사렸더니 몸무게도 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다.

아까 저녁엔 자전거를 타고 언덕배기 몇번 왔다 갔다 하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정말 큰일날 뻔 했다.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엘레베이터 앞에서 숨이 갑자기 턱 막히면서 속이 메스껍고 눈앞이 노래진다. 

쓰러질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기어오다시피 집으로 들어와 문도 못잠그고 곧바로 셀프응급처치...elevate legs.

아 놔. 이제 빈혈까지.? 몸무게 43kg 시절 이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이게 다 운동부족이고 면역성 저하겠지? 반성 반성. 니 몸에게 사과해랏.

요리는 이만하면 마스터 한것 같으니(전에 비하면말이지- _-+) 이제 운동을 해야겠다. 완전 약골에 체지방만 늘었어.

갤리로 단련된 내 팔근육들은 어느새 흐물흐물 해져버리고. 이제 네게 남은건 깊은 피하지방뿐인거야.

 

꺄악.

안돼안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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