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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첫 비행, 첫 레이오버.
간만에 도하를 벗어났다. 공기가 다르다.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하나의 행복임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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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 Day

Flying Diary / 2009. 8. 11. 23:07
내 플랫메이트 샌드린, 니콜, 나, 수쟌, 그리고 스텔라와.  뒤에 애나는 꼽사리.ㅋ
우리 배치 모두가 유니폼 다 갖추고 회사에 온게 처음이라 약간 고조된 상태들.ㅋㅋ 

우리는 코리안 마피아 빼밀리~ 수쟌과 니콜, 나의 귀염둥이들.^^
탁자에는 스무개의 이름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우리는 이제 모두 캐빈 어탠던트.
니콜 수쟌, 트레이닝 무사히 마치느라 고생 많았어~
이제 비행 시작하면 자주 보기 힘들텐데, 트레이닝땜에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었지만,
저녁마다 모여서 미친듯 공부하고 웃고 떠들던 그때가 조금은 그리워질지도.. 
축하해!^^
 

두달동안 동고동락했던, 14개국 스무명의 트레이니들,
우리 AB-437!!
얼른 승진하쟈!!

그리고,, 두둥,,!!
기대치 않았던 이날의 서프라이즈는....?
                                                           
SUISTIC, The best trainee in AB-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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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life note / 2009. 6. 21. 07:42

새벽 한시반, 되지도 않는 인터넷을 붙들고 메일 한번 확인해 보겠다고,
싸이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바둥거린다.
초고속인터넷이 너무나 당연했던 그시절이 그리울 뿐.ㅠ-ㅠ
카타르 도하, 여기 온자 이제 2주 조금 넘었는데, 일년은 된듯한 느낌.
트레이닝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가끔 나자신에게 실망도 하고..
더 잘 할 수 있는데..

모래바람이 세게 분다.
이 덥고 찌는 나라에서 난 뭘 하고 있지?
목적의식이 뚜렷햇던건 여기 오기 전이었던것 같다.
이곳에 오니 맘이 흐트러진다..
그리고 그리운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24시간 에어콘을 틀어놓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이곳.
내가 사랑하는 푸른 잎들이 보이지 않는 이곳.
트레이닝을 얼른 마치고..어디로든 비행이라도 했음 좋겠다.

운도 없지..
하필 인터넷도 안되는 집에 배정되어서
이새벽에 gym에 와서 창문 열어놓고 네트웤을 찾아 삼만리하는 신세라니..

이제 공부 마무리 하고 자야겠다.
모래바람 너무 많이 마셨더니 재채기 작렬...
내일을 위해..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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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life note / 2009. 5. 29. 02:46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고 했다.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건 나고, 어쨌거나 난, 여전히 살아가야 하므로.
나를 지켜야만 한다..흔들리지 않게..아프지 않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아픈건 어쩔 수 없나보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아련하게 사라지겠지 싶으면서도,
심장 한가운데 찌릿하게 느껴지는 이 느낌은..쉽게 가시질 않는구나.

쉽게 마음을 주는가보다 내가.
이제 무뎌질때도 됐는데..굳은살 배길때도 됐는데..
미련이 많아서 스스로가 괴롭다.
이런 내 모습, 가끔은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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