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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deck fun

Flying Diary / 2013. 8. 2. 14:40

 

 

 

 

As a R1 position, I had to get in to the flight deck and check the pilots every 30 min during the flight.

Sometimes i had lots of fun with them, like some other times I had terriblely hard time dealing with them.

This pic was taken when it was in the former situation of course.

it was a big pleasure to serve my pilots when they were gentle, kind and respectful. 

lovely people in this whole flight, even passengers were. ;)

 

to keep the privacy of my FO, I did something on his face..(sorry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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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도하.

 리자인을 앞두고 4일 오프가 나와주어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초대했다.

어쩜 이리도 게으른지 반년이 훌쩍 넘어버린 이제야 사진 정리 중.

날씨도 조금씩 시원해 질 무렵이었고, 마침 이드 할리데이여서 볼거리가 많았던 도하.

 

 

 

나즈마 거리에 있던 체어맨 호텔 스윗룸을 예약했다.

라마다나 오릭스로타나로 예약할까 하다가, 

우리동네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이 호텔에 한번 방문해 보고 예약완료.

서비스면에서 많이 열악하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집에서 가까우니까.

지난번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실때 보다 훨씬 편했다.

 

 

엄마다운 준비성. 아무것도 싸오시지 마세요~ 했는데 커피믹스는 어디든 챙겨 오신다는.

스윗룸으로 하길 잘했다. 응접실이 있어서 좋았음.!

 

 

랜드마크 쇼핑몰 안에 있던, 인테리어 샵에 샵인샵으로 있던 레스토랑.

마치 홍대 카레클린트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이곳에선 식사를 할 수 있다.

분위기도 괜찮고, 평일이라 한산~

 

 

 

 

 

 

 

인이도 있었으면 좋았을 걸~

 

 

 

도하의 쇼핑몰이 너무 춥다시던 엄마 아빠.

그래서 철수하고 다음 행선지로.

 

 

라시갈 호텔에 모로칸 티.와 카푸치노를 마시러.

이곳 카푸치노랑 쿠키 정말 맛있었는데.

 

 

 

 

 

 

 

 

 

 

 

요날 엄마 아빠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쉬지 않고 셔터를 눌러댔네.

특히 아빠는 도하를 참 좋아하셨다.

엄만 내가 어디 갈때마다 택시 기사들이랑 싸우는 거 보고 빨리 한국 돌아와라 하셨지만.

아빤 아마 좀 섭섭하셨을지도 모르겠다.

 

 

 

완전 비싼 크리스털 모로칸티 글라스 세트.

 

 

 

앙증맞은 포장의 달달한 쵸콜렛들.

 

 

 

아빠 엄마 베스트 샷.

선남 선녀셔.ㅎ

 

 

으힛 엄마랑 나.

 

 

 

 

 

 

날씨가 선선해서 걷고싶다 하시길래.

걸어서 다음 장소로 이동!

 

 

 도하의 보행자 우선 표지판. 

표지판 안에 사람. 전통의상 디쉬대쉬를 입고 있다.ㅋ

 

 

 

도착. 알카이마!

 

 

 

아..아라빅 메제와 아라빅 브래드.ㅠ

 

 

 

 

 

 

 

그리고 램챱.

알까이마의 램챱은 정말이지 최고.

터키쉬 센틀럴도 맛있는데, 거긴 좀 더 로컬이라 그런지 간이 세다.

분위기며, 맛이며, 서비스며 알까이마가 갑.

 

 

왼쪽 초록색은 패밀리 섹션.

오른쪽 파란색은 일반석 정도.ㅋ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 보이는 바다...카타라 방문.

이쯤 되니 부모님 피곤해 뵈신다.

카타라는 펄(Peal) 부근에 있는 아라빅 문화촌 같은 곳.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은 그런 곳이라 해야하나.

이곳도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시설이 좋은데..

다만 공중화장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인포메이션에 지도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불편불편. 겉으론 그럴싸 하지만 속빈 강정이랄까.

 

 

 

 

 

 

 

 

모로칸 사진전.

아라빅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LV. 스카프도 신발도.

 

 

가끔 헤나를 손발에 이렇게 하고 있는 아라빅 아녀자들 보면

조금 무시무시 했다. 예쁘다기 보단 좀 징그러.

 

 

 

 

 

 

불꽃놀이 구경을 마지막으로..첫째날 일정 끝!

 

 

 

 

아..3년 반동안 나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스탠리2 빌딩.

엄마 마빠 호텔 모셔다 드리고.

나는 우리집으로.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는 카타르의 외박금지규칙과 통금시간!!

 

 

 

둘째날은 수크.

 

 

 

 

이드할리데이 행사가 있어서 수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전통공예 하시는 알까따리아 남정네들.

 

 

 

외쿡인들 북치고 탈쓰고 퍼레이드 중이심.

 

 

아...더운여름 이거 한잔 생각나네.

아이스 민트티.

 

 

 

엄만 너무 달다고~

 

 

 

 

 

색감.패턴. 화려해. 좋아.

 

 

 

예쁘닥 *-*

 

 

 

 

 

전시되어있던 사진과 그림들.

아라빅소녀..마스카라 말고 면도부터 해야겠어;

 

 

엄마는 행복해 하시고.

 

 

아빠는 이리도 유쾌하게 웃으셨네.

 

 

수크의 상징과도 같은 이슬라믹 컬쳐 센터 건물에 노란 조명이 들어오면.

수크의 밤은 늘 활기찼다.

 

여기까지 사진 올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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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오릭스

Flying Diary / 2013. 6. 16. 16:01

 

 

 

비행이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랜동안 전세계 어디든 나와 함께 했던 이 유니폼 모자를 보노라면,

반짝이는 오릭스를 다시한번 꺼내 보노라면,

수만가지 영상이 한꺼번에 내 가슴에서 머리로 스쳐지나는구나. 

그리운 도하.. 보고싶은 얼굴들.

그리고..먹고싶은

양갈비랑 아라빅 메제..내사랑 후무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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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554417&no=7

 

전현차에서 보고 완전 재밌어서 가져온 카타르 항공 후배님의 웹툰.

내얘기 우리얘기 정말 공감 백배.

네이버 도전 만화에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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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Copenhagen.

Flying Diary / 2012. 7. 22. 11:27

 

 

코펜하겐의 맑은 하늘을 보았지만, 이미 이제 그곳은 더이상 마냥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가 아닌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무례하고 이기적인 대갈장군들(-_-) 데니쉬들의 실체를 보고야 말았으니~!

아 그래도 니하운은 여전히 이쁘다. 참 이쁘게 찍으셨어요 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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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

Flying Diary / 2012. 1. 19. 13:34


비바람이 몰아치던 동화의 나라..
추운 나라인데도 활기가 넘치는 사람들이 즐거웠던.
다음 번엔 태풍 따위 없는 날 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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