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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eck, Oberhaslach

니덱의 브랑제리에서 바게트 하나 크로아상 하나를 나서 Mont Ste. Odile로 출발!
그 쫄깃하면서도 아직 따뜻한 속과 바삭한 겉의 완벽한 조화란..역시 프랑스 바게트가 최고! 

성경의 스토리가 그려진 바위들이 곳곳에 있다.
성당안에 있는 그 벽화들과 같은 그런..

부활주일을 앞둔 금요일. 사제들과 성도들이 모여 뭔가를 열심히 하고계시다.
온통 프랑스어라 알아들을 수는 없었고; 아마도 예수님 부활에 관련된 것이었을 듯.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예수님..

사원 안은 정갈하고 고풍스럽다.


산꼭대기에서 내려다본 풍경..나무가 참 많구나.
절벽에 서있는 Mont Ste. Odile 사원.

안개가 잔뜩 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아랫마을..

저 위에 서계신 분이 Odile님..

뭘 상징하는 기념비일까. 영어로된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궁금증은 풀지 못했다.

프랑스식 정원..?

보기만 해도 시원스런 풍경에 취해있는 수이스틱..

사원 건물 꽤 크다..조 앞에 유모차는 누가 놓고간걸까.ㅎ

1947년 763m 높이의 산 꼭대기에 세워진 이 사원.

흐르는 저 물은 성수일까?
여튼, 물맛은 참 좋았다.
동전 던지며 소원도 빌고.^^

아직도 투어중이신 아까 그 신부님과 성도들.
 
Odile 성인님 동상.

채플실중 한 곳. 마치 다빈치 코드의 촬영장소같은..


표지판에 피어난 이끼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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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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