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quewihr, the most beautiful village
Europe2009/Alsace, France / 2009. 5. 5. 22:06
햇볕도 좋고, 벌써 여름이 되어버린듯 따뜻한 날씨, 언덕마다 펼쳐진 포도밭..꿈꾸고 있는것처럼 아름다운 풍경.
한가로운 이 마을엔 과연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다.
길이 너무 예뻐서 멈춰서 사진을 찍어야만 했던 곳.
여행책에는 투어리스트들이 뽑은 알자스 지방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소개됐다.
뒷골목도 나름 좋았던.^^
귀여워.ㅠ-ㅠ
의자봐..넘 이뻐..
마지막건 디스코텤?ㅎ
프랑스지만 여전히 여기저기 독일어가 보이는 게,
이 곳이 예전 독일의 영토였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창가의 장식은 부활절 토끼들~
느낌이 좋았던 이곳도 역시.
창문 두개가 언밸런스한 모양이다. 일부러 그랬겠지?
한때 독일의 영토였던 이 마을은 히틀러 독재때에도 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고 한다. 일제때 우리가 일본에게 창씨개명을 강요당했듯, 이 마을 사람들도 프랑스식 이름을 독일식 이름으로 강제로 바꿔야 했다는데,
실제로 그와 관련된 문서들이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러고보면 독일은 정말 유럽의 일본같은 존재.
간신히 빛이 들어올 정도의 작은 틈이 전부다.
뜬금없이, 알자스지방 여행가이드를 들고 셀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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