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Trip] 포트더글라스, The Rainforest Habitat
Australia/Cairns / 2010. 5. 31. 20:47
주말을 맞아 찾아갔던, 레인포레스트 해비테트,
동물원이라 하기엔 그렇구, 호주 야생 동식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장 정도.
위험한 몇몇 동물 빼고는, 가까이 가서 만지고 함께 놀 수 있다.
"먹이주기!!"
캥거루 먹이 한봉지 사가지고 들어가는 건 필수~
다 귀찮다. 건드리지 마라.
나 잔다!!!
정말 인형같다 >- <요녀석들은.!!!
그래도 귀여워. 넌 어쩔 수 없는 코알라니까.ㅠ
아무리 작은 아이라지만, 악어는 역시 무섭다.
오색빛깔의 깃털이 아름답지만 성격은 그닥 좋지 않다.ㅋ
난 뒷모습 찍는게 좋더라.ㅋ
저 크기가 사람을 위협한다.
- _-; 난 너무 무서웠다.
이뮤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지만서도;
이뮤는 마이클이 주는 모이먹느라 그런건 안중에도 없다.
암튼간에 저 두사람은...ㅋㅋ
좀더 가까이 가야했는데~
겁쟁이!!!
귀여운 왈라비.
tiny Kangaroo!!!
맑은 샘물 마시러 온 다리가 긴, 꼬리도 긴, 우리의 캥거루.
캥거루가 쥐과라고 누가 그랬는데,
그러면 캥거루는 엄청나게 큰 자이언트 쥐인거다.
그런 생각하고 보면 쫌 징그럽다;;;;
캥거루는 관심 없는거 같은데~ㅋㅋ
저노무 새들이 모이만 보이면 몰려들어 꽥꽥 대던거만 빼면...
열심히 모이주는 마틴,
열심히 사진찍는 마리.ㅋ
그들을 흐뭇한 얼굴로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었으니,
우리의 다리길 꼬리긴 캥거루 아저씨.ㅋㅋ
아 이사진 볼때마다 너무 웃겨.
처음엔 귀엽다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따라다녀서 귀찮았당;
방심하는 사이에 고니들이 마이클의 뭔가를 노리고 있다구욧!
너네들 목말랐니?;;
ㅋㅋ
마틴.
우리의 애완동물에게 먹이주고 있는 자비로우신 마리님.
ㅋㅋㅋ
많이 먹어. 아구 귀여워랏.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다.
왈라비양. ㅠㅠ
ㅠ-ㅠ
트로피컬 식물들, 만져도 모고 두들겨도 보고,
마틴은 아예 얼굴로 느끼고 있다;;
혼날라구~~
아 정말이지, 이사람들이!!!
ㅋㅋㅋㅋ
마리 애써 놀란척 해준다.ㅋㅋㅋ
Rainforest is such a pleasant place!!!!
즐거운 런치타임!!
미리 장봐온 바베큐 거리로 포트더글라스 비치 근처 바베큐 플레이스에서
지지고 굽고...
요날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음식에 모래가 쫌 씹히긴 했지만..ㅎㅎ
나중에도 두고두고 이날 먹었던 게 베스트 바베큐라며,
사실, 남자 셋이 바베큐 만들동안 우린 앉아서 보기만 했으니..
공주님처럼 먹기만 해서 더 맛있었을까??
잊지 못할 바베큐..^^
젤라또. 종류도 여러가지였고, 맛도 있었고!!
우린 가보지 않았지만,
만약에 나중에 다시 포트더글라스를 방문하게 되면
한번쯤 가봐야지 했다.
얼마나 먼 거리인지 가늠은 되지 않았지만.
반가운 이름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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