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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7월.

F&F / 2013. 7. 1. 03:45

 

 

토요일 저녁.

을밀대에서 물냉면 먹고 합정역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정수씨네 판당고에 들러서 마이셀 맥주 한잔.

오랜만에 맥주 한잔을 다 마신 것 같다.

요즘 역류증세가 심해서 그렇게 좋아라 하는 치맥도 잘 못하고.ㅠ

 

 

 

밤이니까 칼로리 적고 탄수화물 안들어 간 걸 고르다가

파슬리와 올리브오일 붉은 고추 마늘 등을 넣고 만든 조개찜 요리를 주문했는데.

우왕 맛있다. 스파게티 넣으면 봉골레.

살짝 신맛이 나는 걸 보면 레몬즙도 들어간듯.

요즘 요리강습도 받고 티비 요리 프로그램을 너무 봐서 그런가.

내가 무슨 장금이인 마냥 뭘 먹을때마다 미각테스트를 한다.

이 음식엔 뭐가 들어간거지? 이맛은 뭐지? 이러면서.ㅋ

역시 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음식이 진짜 맛있는 음식이다.

나도 요리 잘하고 싶어.ㅠ 

 

 

일요일 아침.

신랑이 출근한다.ㅠ 이번 주말은 토요일도 일요일도 반납하고 제안서 작성 중.

쿄에서 사온 오징어먹물 치아바타에 크림치즈와 팥앙금을 넣은 빵,aka 깜장고무신을 아침으로.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모아모아 샐러드를 만들고

팬케잌을 후라이팬에 후다닥 구워서 정수씨가 만들어 준 과일 쳐트니를 올려 먹으니

달콤한 맛이 디저트로도 좋겠네.

 

지난주에 실장님이 선물해 주신 덴비 찻잔 드디어 개시.

호정언니가 선물해 준 바닐리오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셨는데.

바닐리오 완전 내취향.ㅠ반함반함.

리미티드라는데 대량구매 들어가야 하나~ 

 

오늘 하루는 대량 빨래 정리와 설거지와 대청소로 마무리.

일주일에 두번은 대청소를 하는 것 같다.

살림이란 이런거였어. 엄연한 노동이란 말이지.

엄마들처럼 척척 해내려면,

과연 몇번의 대청소와. 빨래와.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해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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