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Fly High

더 하우스에서 맞춘 책상이 도착해서

의자가 필요해 졌다.

예전에 홈스토리에서 얼핏 봤던 두닷이라는 브랜드에

이런저런 인테리어 소품이 적당한 가격에 팔고 있길래 눈여겨 봐뒀었는데,

마침 쇼룸이 있다고 해서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 봤음.

쇼룸 방문객은 뒷편 공영 주차장에 30분 무료 파킹이 된다.

주차비가 10분에 300원이라 쇼룸 구경하고 

방배동 까페거리에서 밥먹구 해두 좋을듯.

요 의자 찜.! 역시 의자는 앉아봐야해.

온라인으로 찜했던 의자들, 앉아보니 별루여서.

이 의자들 사고 싶었는데..검정이랑 블루.

근데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라..

앉았을때 허리가 쭉 펴진다. 디자인 예쁘고!

양 좀 봐라......눈이 무셔~

이 검정 의자. 원목이고 편하고 튼튼해 보여서. 찜!

시디즈 스펀지 의자...진짜 편하다.

가격이 거의20만원이라~

요런 패턴 좋아.

인테리어 센스.

의자 조명 테이블 그리고 책장..

인테리어 구경할 겸 방문해서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

이사 오면서 가구 고를 때,

첫째, 원목 가구이어야 하고 둘째, 디자인이 무난하면서도 예쁜 걸 찾다보니

의외로 내 눈을 만족시켜주는 기성 가구를 찾기 힘들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the house라는 홍대앞 공방.

티비장과 책장겸 수납장을 제작 의뢰 하고

진열 되어있던 소파테이블도 함께 구입했는데

보시는 분들마다 예쁘다고 하신다. 특히 요 책장.ㅋ

그래서 두번째 주문한 그릇장.

그렇게 크지도 않고 빈티지한 느낌이 좋아서

샘플보고 사이즈만 변경해서 주문.

내눈엔 요 투박한 녀석이 이쁘기만 한데, 주위 반응은 좀 갈리는.ㅋ

그래두 가격대비 퀄리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요 공간을 채워줄 예쁜 그릇과 소품들을

좀 만들어보고 싶은데 말야. 곧~

2주 전에 주문한 책상용 테이블도 요번주말에 도착한다.

어릴때 부터 쓰던 학생용 책상에서 웅크리고 컴터 하고 있는 있는 키다리 허비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짠했는데.

이제야 좀 허리 펴고 일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겠쥐?

ㅋ

포핸즈에서 구입한 벤치식탁세트.

할인이벤트 기간에 구입해서 가격도 나름 저렴하게.

포핸즈 받아보고 안 사실.

시세이와 포핸즈는 배송업체가 같다.ㅋ

요번에 이사하면서 구매한 다크브라운 컬러의 시세이 아메리칸 빈티지 소파.

보통 3인용 소파보다 좀 더 큰 사이즈라 배송기사님이 좀 고생하셨다는.

매장에서 앉아보고 맘에 들어 구입한거지만

우리집에 들여놓으니 더 맘에 든다.

내가 원했던 조금 하드한 쿠셔닝의 나무다리 소파.

들여놓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안방에 놓여있던 쿠션들 급조.ㅋ

예쁜 쿠션 사서 올려 놓아 줘야지~

 요즘 소파 옆에 둘 라운지체어를 고르는 중인데,

자꾸자꾸 봤더니 다 예뻐보여.ㅠ 죽겠네.

인조가죽이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어디 모난 곳도 없고.

가죽도 패브릭도 아니라서 오히려 뭐 흘려도 별로 신경 안쓰일 듯..

가격은 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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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체어, 요건 스툴이랑 같이 들여놓고 싶음.

지난번에 예딤 갔다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이 의자에 앉아 봤는데 편했다.

모직 패브릭의 까슬까슬한 그 느낌이 좋았음.

땀나는 여름에 쓰려면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인터넷으로 써칭해 봤을때

가격은 40만원~60만원대까지 너무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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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이들은 이케아의 릴버그.

가격은 20만원 미만.

1인용 카우치. 흔들의자로 된 녀석도 있다.

커버만 갈아주면 변신이 무궁무진하다는 게 요 아이의 매력 포인트.

아...하나씩 다 갖고싶지만.

일단은 하나만 골라야겠지?ㅠ

시세이의 a.vintage 소파.  

전에는 눈길도 안가던 녀석인데 홍대 쇼룸에서 앉아보곤 오 요놈 편하다 했음.

디자인 위주로 볼땐 거의 90퍼센트 브런치 소파로 기울었었는데, 두번째 보니 이 아이에게 맘이 간다.

일단 등받이가 브런치 소파보다 높아서 기대기 편하고 팔걸이가 반토막(?)이라 소파가 넓어보이는 느낌.

그렇다고 해서 브런치 소파가 불편한 건 아니고 또 디자인은 브런치 소파가 더 이쁘지만. 글쎄.

made in korea. 가격은 브런치 소파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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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뮤의 plan.b 소파.

이 소파 또한 6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 레뮤 가구는 쇼룸이 없어서 고르기 쉽지 않지만.

얼마전 지인의 집에서 이 소파에 앉아봤기에 신뢰가 가는. 역시3인용이지만 꽤 널찍하고 푹신하고 편안했었다.

천연면피와 PU혼용 made in korea. 100만원대.

만약에 요걸로 한다면 다리는 애쉬로 교체해서 주문하고 싶음.

시세이의 Brunch Cafe

깔끔한 디자인 마무리. 별로 흠잡을 곳 없이 예쁘다.

다만 더 저렴한 가격대의 소파들을 보니 130만원대의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런.

made in korea. 다소 하드하지만 착석감 좋음.

소가죽 면피와 PU를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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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퍼니처 유키 3인 소파

좌석이 나눠져 있지 않아서 심플해 보이고 착석감도 나쁘지 않음.

하드한 편. 소가죽 내피와 PU혼용.

가격 70만원 대. 할인 받으면 60만원 대. 국내 제작. 배송비 별도.

쇼룸에서 보고 첫눈에 맘에 들어서, 게다가 가격도 착해서 찜해놨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레트로하우스에 똑같은 게 있다. 가토라는 이름으로. 

 찰스퍼니처 관계자분 말씀에 의하면 찰스퍼니처에서 제작해서

협력업체인 레트로하우스에 납품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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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파 모두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앉아보고 맘에 들었던 것들이라서.

쵸코 컬러로 한다면 이 아이들 중에서 고르지 않을까.

레뮤의 THEY 3P SOFA

 이거 카푸치노 색상이 참 예쁘게 나왔다. 

물푸레 나무로 만든 팔걸이 부분 변형은 요긴할 것 같기도 하고, 불필요 할 것 같기도.

그 부분은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니 싫으면 바꿀 수 있음.

소재는 천연면피(등받이와 방석쿠션)와 PU(프레임).

색상은 블랙 다크브라운 미디엄브라운 카푸치노 화이트아이보리. 다양하다.

리뷰들을 보니 등받이 부분에 단추를 박아 달라고 하면 해주는 듯.

made in korea, 주문가구라서 좋다. 9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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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하우스의 LOFT 가죽 소파.

가격이 50만원 대. 저렴이 치고 괜찮다. 그러나 역시 중국OEM.

등받이와 방석은 소가죽(내피)이고, 방석 쿠션이 이중으로 되어있다. 윗부분에 패딩을 넣어 푹신하게.

패브릭으로 된 잡지꽂이를 탈부착할 수 있음.

쵸코브라운과 크림화이트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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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쵸코색으로 굳게 맘 먹고 있었는데, 요샌 쵸코색보다 밝은 브라운이 더 이뻐보인다.

때타면 닦아주면 되지.힝.ㅠ

어제. 헤이리에 있는 엔토코 매장 방문.

처음에는 와우 였는데 두번째 보니 음음. 하지만 에이빈 시리즈 그릇장은 여전히 탐난다.

빈티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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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방문한 곳, 찰스퍼니쳐. 2층으로 된 쇼룸에 거의 모든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듯.

난 유키소파가 맘에 들었다. 3인용인데도 조금 길게 나와서 4인용 같은 효과가 있다.

가격면에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디자인도 꽤 좋다.

시세이의 소파랑 다시 한번 비교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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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도쓰가구. 퀄리티가 괜찮다. 대세를 따르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다.

쇼룸에 많은 상품이 전시되어 있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음.

갖고 싶었던 티비장. 실제로 봤더니 더 이쁘다. 백만원이라는 가격의 압박.ㅎ

어제 효원씨네 방문해서 봤던 인상깊었던 그릇장.

my furniture cafe에서 맞춤 했다는데, 가격이 백만원 이상.

으아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