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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웨딩드레스는 에일린

W / 2012. 12. 6. 11:30



왼쪽 아이가 입은 드레스를 리폼한 에이라인 드레스.

소매는 어깨라인에서 조금 더 내려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처음엔 얼핏 보고 너무 심플해서 웅..이게 뭐지? 그랬는데, 입어보니 와- 하는 탄성이 나왔던 드레스.

에일린에서 여섯벌 정도 입어봤는데, 처음 입었던 이 드레스의 임펙트 때문에

다른 드레스들이 빛을 보지 못했다는....

왠만하면 어울리기 힘들다는 이 드레스가 나에겐 아주 잘 어울렸고,

화려하거나 러블리한 드레스들이 의외로 어울리지 않았다.

비록 긴팔은 아니지만, 소재도 도톰하면서 크림색이라 내가 원하던..딱 원하던 그런 느낌.

많은 신부들이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하고 결혼한다는데,

그에 비하면 나는 행복한 신부인 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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